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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장식기사

식물의 휴면 타파의 종류

by 트라오의 2022. 10. 8.

*외적인 요인에 의한 휴면타파

아브시스산 외에 쿠마린,크산톡신과 같은물질도 발아억제 물질로 알려져있고 이에 대항하여 시토키닌류가 휴면타파를 유도하는 물질로 알려져있다. 종자의 휴면타파를 위해 저온처리를 하게되는데 저온처리 과정에서 아브시스산이 서서히 감소하고 발아촉진물질인 지베렐린 또는 시토키닌이 증가하여 발아된다. 휴면타파 과정에서 온도에 의해서만 타파되는 것이 아니라 생장억제물질과 촉진물질간에 대항적 화학작용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화학적 춘화 라고 한다.

*종피에 의한 휴면타파

경실종자로 종피가 두껍거나 단단하여 수분이나 산도의 투과가 어려워 발아하지 못하는 것으로, 종피에 상처를 내거나 묽은 황산에 담가두면 연화되어 휴면이 타파된다. 종피에 의한 휴면타파를 하는 식물로는 라일락,장미,산수유 등이 있다.

*화아의 휴면타파

화목류는 꽃눈형성 후 휴면하게 된다.

온탕법:Molich에 의해 시도된 방법으로 화목류의 가지를 30-35도의 미온수에 10시간 정도 담갔다가 15-18도의 온실에서 관리하면 휴면이 타파되고 개화가 촉진된다.

약액법:화학약품을 처리하여 휴면을 타파하는 것으로 휴면중에 있는 화목류의 가지를 에틸렌가스나 청산가스가 들어있는 용기 속에 넣고 1-2일 정도 처리한 후 온실에 두면 휴면이 타파되어 발아되거나 개화한다.

*수분생리

물은 식물의 생육에 꼭 필요한 요소로서 광합성,호흡 등에서 부터 양분의 이동 및 모든 대사작용에 관여한다. 대부분 80-90% 또는 그 이상 식물체내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대사활동 뿐만 아니라 구성물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물은 삼투압에 의해 수분을 흡수하고 흡수된 물은 증산작용에 의한 흐름에 따라 위로 올라가게 된다.

*영양생리

1.질소:잎이 자라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는 성분으로 단백질,엽록소,각종생장물질의 합성에 필요하나 기본물질이다. 광도가 높고 적당량의 수분이 존재하고 토양온도가 높을 때 뿌리의 호흡속도가 빨라 질소성분의 흡수가 많아진다. 대부분 화훼류가 뿌리를 이용해 흡수하지만, 콩과식물에 속하는 화훼류는 공기중의 질소고정 방법을 이용한다. 난초과,소나무과 식물은 그놈가 없어 뿌리와 곰팡이가 공생하며 균근을 통해 물과 질소성분등을 흡수한다. 결핍시 잎이 황화되고 생장이 억제된다.

2.인산:탄수화물과 화합물을 형성하여 다른 물질로 만드는데 이용되며, 유관속의 형성층에 많다. 음이온의 형태로 식물에 흡수된다. 산성토양에서는 철과 알루미늄 등과 결합하여 인산염의 형태로 변해 식물이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마그네슘과 함께 사용할 때에는 마그네슘이 식물체 내 인산의 이동을 돕고 다른 금속이온처럼 쉽게 결합하지 않기 때문에 인산의 효과가 더 커지게된다. 결핍시 잎이 점점 작아지고 잎주위가 보라색으로 변하고 신장억제, 마디사이가 짧아진다.

3.칼륨:물질의 이동과 저장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줄기르르 견고하게 하며 내한성과 내병충성을 강하게 한다. 결핍 시 잎의 가장자리가 황화되고 오래된 잎에서 어린잎으로 확대되어 나타난다.

*공기조성은 질소,산소,아르곤,이산화탄소이다.

*공해물질의 종류

1.아황산가스:난방용연료르르 태우거나 석탄이나 가솔린을 태울 때 황의 산화로 아황산가스가 발생한다. 발생된 아황산가스는 직접 식물에 영향을 주거나 산성비가 되어 피해를 주기도 한다. 대부분 식물은 0.3-1ppm의 아황산가스에 8시간정도 노출되어야 피해를 입는다. 주로 잎이 얇아지고 엽맥사이에 흰줄 모양을 보이며 황화현상이 일어난다. 도시에서 장기간 생육하는 화단용 화훼에서 심각한 황화현상이 보인다. 아황산가스에 약한 종류에는 국화,코스모스,제라니움,메리골드,장미 등이 있고 아황산가스에 강한 종류에는 꽃사과,꽃복숭아,라일락 등이 있다.

2.오존:산화력이 강하고 미청색의 기체로 특유한 냄새가 있다. 오존은 표피조직 바로 아래의 책상조직을 파괴하고 그 속의 엽록소까지 파괴하여 작고 많은 백색반점이 생긴다. 비교적 어린단계에서 피해가 크고 아황산가스보다 심각하다. 오존에 약한 식물로는 국화,베고니아,페튜니아,제라니움 등이 있고 오존에 강한 종류로는 카네이션,봉선화,글라디올러스 등이 있다.

3.불화수소:불소는 공기중에서는 불화수소의 형태로, 토양중에서는 불소 원소의 형태로 존재한다. 알루미늄공장,인산등 제조공장이 있는 공장지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작물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해서 ppb농도 이하에서 배출 및 환경기준이 설정되어있다. 잎의 선단부에 불소가 많이 집적되어 잎 가장자리부터 말라죽는다. 불화수소에 약한 식물로는 글라디올러스,튤립,라일락,장미 등이 있고 불화수소에 강한 종류로는 해바라기,크로톤,카리사 등이 있다.

그외 탄화수소,질소산화물,일산화탄소,염화수소,암모니아,에틸렌,연기,안개 등이 있다.

*비료를 주는 목적

토양이 가지고 있는 양분이 식물생장에 부족한 경우 또는 꽃,잎,열매 등의 생장촉진을 시키고 싶을 때 사용한다. 열매가 잘 맺히고 내실이 좋아지는 것이지, 수확자체를 앞당기는 것은 아니다. 

*무기질비료

화학비료의 대부분이 포함된다. 효과는 빠르지만 지속성이 매우 짧다.

*유기질비료

천연 유기화합물 형태이며 동물성과 식물성이 있다. 효과는 늦지만 장기간 지속된다.

*필수원소

질소:가장많이 요구되는 성분이며 질소동화작용의 원료 중 하나이다. 영양생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식물의 발육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줄기나 잎을 무성하게 하고 광합성을 활발하게 한다.

인산:화훼의 뿌리발육이나 꽃과 열매,종자형성에 영향을 끼친다.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넘어갈 때 밑거름우로 준다. 내산성화 내병성이 높아진다.

칼륨:탄수화물합성과 단백질 함량을 높인다. 뿌리,줄기,가지의 발육과 발달을 높이고 식물의 수분흡수와 섬유소 생성, 성숙촉진으로 내건조성,내한성,내병충성을 높인다.

칼슘: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해로운 물질의 침투를 막아준다.흙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토질 개선제로 사용된다.

마그네슘:엽록소의 주요성분이며 효소 활성화와 식물체내 물질 이동에 영향을 미친다.

*시비방법

밑거름주기:나무를 심거나 분갈이 시 뿌리 밑에 천천히 공급한다.

웃거름주기:생장단계에서 부족한 성분을 토양 표면에 뿌린다.

엽면시비:토양에 비료를 줄 수 없거나 뿌리가 피해받는 경우나 토양조건이 나쁜 경우, 미량요소를 공급하거나 결핍증이 나타날 경우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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